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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숨이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운동을 자주 하는 학생입니다.

최근 들어서 달리기나 체육 활동을 할 때 숨이 평소보다 더 빨리 차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숨을 크게 쉬려고 해도 시원하게 쉬어지지 않는 느낌이라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특히 운동 강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고, 잠깐 쉬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다시 운동하면 반복됩니다. 예전에는 이런 적이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게 단순한 체력 문제인지, 아니면 건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병원을 가봐야 하는 상황인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동 유발성 기관지 수축 (운동성 천식)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운동할 때만 기관지가 좁아지는 경우입니다.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지만, 단순히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숨이 끝까지 안 들어간다'는 느낌만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마시며 뛸 때 더 심해질 수 있어요.

    호흡 근육의 긴장 또는 잘못된 호흡법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나도 모르게 어깨와 목 주변 근육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면서 흉곽이 제대로 확장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숨을 크게 들이마시려 해도 가슴에 걸린 듯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죠.

    빈혈 또는 영양 부족

    학생분이라고 하셨는데, 만약 최근에 식습관이 바뀌었거나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 공급이 부족해졌다면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져 평소보다 숨이 훨씬 빨리 찰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 (과호흡 등)

    자신도 모르게 '숨이 안 쉬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생기면 호흡이 얕고 빨라지면서 오히려 이산화탄소가 과하게 배출되어 가슴 답답함과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은 꼭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최근 들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고, 쉬면 나아졌다가 다시 운동할 때 반복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