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적금 외에 리스크가 그나마 적으면서 자금을 투자할 만한 성격을 가진 것은 채권입니다.
채권의 경우는 예적금보다는 금리가 조금 높으며 리스크 또한 조금 높은 편입니다.
채권은 국공채, 회사채, 금융채등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회사채입니다.
은행에서는 특전금전신탁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보통은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짜리 회사채를 많이 판매합니다.
회사채는 일반 회사들(은행에서 파는건 보통 대기업군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의 채권 즉 차용증서를 판매하는 것인데, 일정기간동안 돈을 빌리고 그 기간만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것인데, 여기서 '돈을 빌린다'는 것의 개념이므로 회사채의 금리가 높을수록 회사의 신용등급이 낮고 회사채의 금리가 낮을수록 회사의 신용등급이 높다 즉 더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회사채를 매입하실때는 금리가 높다면 최대한 기간이 짧은 (채권 회수율이 빠른) 채권을 구입하시길 추천 드리며 금리가 다른 회사채에 비해서 낮다면 조금 만기가 긴 것을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러한 국채나 회사채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으니 꼭 발행한 회사가 어디인지를 보고 구입을 결정해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