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12월 4일부터 갑자기 어깨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자꾸 움직일때마다 어깨에서 살짝 아랫부분, 정확히는 어깨와 날개뼈의 사이부분(뒷목과 가까운) 을 누가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계속 느껴집니다. 아무리 눌러가며 마사지를 해봐도 그대로고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많이 문제가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깨는 여러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어 통증의 위치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는 어렵답니다. 찌르는 듯한 통증은 신경이 눌러셔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는데, 혹시 피부 발진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일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하지요. 말씀해주신 증상만으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듯 합니다. 꼭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신경 통증 자체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나 그냥 두시면 많이 불편하실 듯 하니 빠른 시일 내에 가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피부에 수포가 생긴다면 바로 피부과로 가셔서 약 처방을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오십견(frozen shoulder ;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50대에 생기는 것은 아니고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이나 외상, 그리고 특별한 이유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으로 어깨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합니다. 치료로는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의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수동적 신장운동,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입, 도수조작 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이 의심되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