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많아요 고객을 응대하고 안내하는 직업인데 괜찮다 싶으면 실수가 꼭 생기고 내가 제대로 알려줬나 혹시 오늘 실수를 했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들이 계속 납니다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일을 할 때 고객이 디테일하게 다른 걸 물어보면 좀 버벅됩니다 아직 다닌지 얼마 안됐지만 선배에게 아직도 이걸 모르면 어떡하냐고 혼날 때 엄청 자책하고 시간이 흘러서 괜찮다 싶으면 또 뭔가 발생하고 반복인거같아요 최근에 회사에서 일하다가 토하고 정신을 놓는 꿈을 꿨어요... 아무튼 예전에 저도 모르는 제가 실수한 게 나중에 밝혀지고 혼날까봐 무섭고 제가 자신없게 끝낸 일들?애매하게 끝낸 일들이 생각나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