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을 탈 때 붕 뜨는 느낌이 나는데 무중력 상태여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등의 놀이기구를 탈 때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순간 몸이 붕뜨는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느낌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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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바이킹이 제일 높은 지점에서 방향을 전환하는데 이 때 바이킹의 속력이 순간적으로 0이되며 아래로 낙하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관성이 작용하는데, 사람은 바이킹이 높은 지점으로 올라감에 따라 계속 올라가려는 속력을 갖게 됩니다. 바이킹이 방향을 틀어 하강하려해도 우리 몸은 계속 공중으로 올라가려하죠. 그래서 바이킹이 고점을 찍고 내려갈 때 우리 몸은 계속 올라가려고해서 내부 장기가 전부 위로 올라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에는 순간적으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되서 붕 뜬 기분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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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은 부분적으로 원운동을 하는데,
원운동을 하게 되면 물체가 중심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바이킹의 원운동 방향이 바뀔 때, 관성에 의해 원운동이 계속 되려고 하기 때문에
붕 뜨는 느낌이 나게 됩니다.
자유로드롭의 경우는 자유낙하운동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무중력상태가 되기 때문에 붕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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