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증거금 비율은 증권회사가 정하는건가요?
주식마다 증거금 비율이 40%,100%로 이런식으로 다르던데,같은 회사 주식이라도 증권사에 따라 다르게 책정 하는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미수 거래나 신용거래와 상관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개별 주식마다 주가 변동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증거금율을 몇 %로 할지는 주가 변동성과 회사상태의 우량 여부 등을 판단하여 증권사에서 정하게 되는 데요. 이것을 잘 산정해야 돈을 빌려주고 손해를 입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만약 증권사에서 어떤 주식 종목을 '증20'으로 정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투자자는 본인이 가진 돈의 총 5배까지 주식을 살 수 있는 상황이죠. 따라서 10만원을 들고 총 50만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다고 합시다. 그래서 10만원으로 총 40만원을 빌려, 한 주당 10만원짜리 주식을 5주 샀다고 합시다.
그런데 다음 날 주가가 폭락해서 하한가를 기록해 10만원짜리 주식이 7만원이 돼 버렸다고 하면 그 주식의 가치도 50만원에서 35만원으로(7만원X5주)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 때 증권사 입장에서는 증거금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가 가진 주식을 다 내다 팔아도 증권사가 빌려준 40만원을 회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증권사는 이자를 받아보려고 돈을 빌려줬는데 주가가 폭락해서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애초에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아침에 30%씩 주가가 폭락할 수도 있는 '위험 주식 종목' 등에는 '증20'을 배정하지 않습니다. 주가 변동성이 크고 위험한 주식은 아예 '증100'을 명시하기도 하고요. 조금 덜 위험한 주식은 '증60' 정도로, 삼성전자처럼 우량하고 위험성이 낮은 주식은 주가 역시 폭락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도 '증20'이나 '증30'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1. 주식에서 증거금은 주식매매를 하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의미합니다.
주식을 개인자산으로 100% 매수한다면, 증거금 비율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의 금액과 양에 비하여 가지고 있는 돈이 적은 경우, 미수나 신용거래를 통하여 더 매수할수 있습니다.
EX) 가령 삼성전자의 증거금 비율이 40%라고 가정해 봅니다. 비율이 40%이므로, 100만원어치 주식을 신용이나 미수를 통하여 매수할때, 100만원의 40%인 40만원만 있으면 매수가 가능해집니다.
다시 말해서, 총 필요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나타내는 것이 증거금 비율입니다.
2. 증거금의 비율은 각 증권사가 개별적으로 판단하여 정합니다. 내부적인 기준이라서 다 알수는 없지만, 보통 미수금 및 신용의 회수률에 기초하여 증거금율을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약간씩은 다르기에 마음대로 사람들을 따라서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에 대한 확실한 공부, 그리고 그에따른 지식 충족이 되었을 때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봐요. 요즘에는 추세에 따라 사람들이 임의적으로 주식을 시작하는데 호기심에 의존해서 본인의 소비습관만 안좋아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