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당뇨등의 질환으로 병적 식탐이 있을 수 있으나
나이가 4세 미만이라면 어린시절 굶주림에 대한 공포로 인한 생존 본능이라 교육을 통해 제거되지 않고
"먹을것은 항상 존재하는것"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답입니다.
즉, 사료를 무한대로 공급해주는 자율배식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한번에 진행하면 소화불량이, 통제를 하지 못하는 수준의 강박인 경우 비만이 오는경우도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하시고 건강 상태에 따라 자율배식으로 전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