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아이돌에 미쳐 주변에서 뭐라고 한들 신경 안쓰고 덕질했던 사람으로서 조언 드리자면
내 시간은, 이 순간은 너무 소중해요. 뭐든 적당히는 좋지만, 주변에서 뭐라고 할정도면 이미 남들이 보기엔 한심한 수준으로 과하다는건데, 지나고 나면 그때만 할 수 있었던걸 못해서 아쉽고, 참 아까워요
전 덕질할 땐 진짜 좋았는데, 만약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절대 안할 것 같아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안 남고, 그냥 나와는 너무 다른, 가까이할 수 없는 허상의 존재라 생각하니.. 시간이 진짜로 너무 아깝더라고요
적당히 그냥 이상형이 누구냐 하면 이 사람~, 노래 나오면 듣고, 이정도만 하시고 나한테 진짜 가치 있고 의미 있는데에 시간을 쓰세요
그럴만한게 없어 덕질이라도 하는거라면 잘하고, 재밌어하는걸 찾아보는데라도 시간을 써보세요. 하다보면 세상에는 너무 재밌는게 많고 할게 많아요
제가 덕질 멈출 때 했던 생각들은 이거였어요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어차피 쟤넨 나 몰라” “결국 인기, 돈벌려고 앞에서 웃어주고 할뿐이지 다 똑같은 사람이다” 좋아할땐 이악물고 반박했는데
저도 이제 한발 물러서서 보니 과한 덕질하는 사람들 보면 안쓰럽고 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