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원형탈모 치료에 쓰는 주사는 보통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트리암시놀론)입니다.
주사의 간격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과서적 권장 간격
대부분은 2~4주 간격이 표준입니다. 이유는 스테로이드 농도에 따라 피부 위축, 함몰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너무 잦은 주입을 피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2. 1주 간격을 쓰는 경우도 있음
초기 병변이 아주 작고, 주사 농도가 매우 낮게 희석된 경우, 일부 피부과에서는 1주 간격으로 짧게 몇 번 시도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건 병변 크기·깊이·개수·주사 농도 등을 정확히 알고 조절하는 병원에서만 하는 방식입니다.
3. 정리하면
주사 농도가 일반적(5mg/mL 정도)이면 → 보통 2~4주 간격이 더 타당합니다.
아주 묽게 희석해 소량만 넣는 방식이라면 → 1주 간격도 가능하긴 하나, 부작용 위험을 고려하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병원들이 더 많습니다.
4. 지금 상황에서 판단
현재 맞은 주사의 농도와 양을 모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판단하려면 병원에 ‘오늘 맞는 주사 농도·용량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질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만약 확인이 어렵다면 1주 간격보다 2주 간격이 더 보편적이고 안전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