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헤르페스 2형인지 걱정됩니다. 사진 첨부했느니 확인해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배꼽 아래 성기 털 윗부분 경계에 무언가 6개 정도 생겼습니다. 이것들이 생긴지 일주일 뒤인 어제 손톱으로 짜보았는데 투명한 물이 나오고 뒤이어 피가 나온뒤 피딱지가 앉았습니다.
최근 성경험이 있으며 현재 모낭염 또는 헤르페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낭염이라기엔 노란 고름이 가득차 있지않아 헤르페스 2형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없습니다. 사정상 당장 병원을 가지못해 아하에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헤르페스로 보인다든지 높은 확률로 헤르페스가 의심된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것들이 생긴 뒤에도 관계를 했기때문에 걱정됩니다. 도와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병변은 음모가 있는 부위의 모낭을 중심으로 한 1–3 mm 정도의 홍색 구진 형태이며, 일부는 중심에 점 모양의 출혈 또는 가피가 보입니다. 전형적인 생식기 단순포진 2형(Herpes simplex virus type 2)의 경우, 홍반성 기저 위에 여러 개의 군집성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나 작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후 수포가 터지면서 얕은 미란이나 궤양으로 진행하는 양상이 흔합니다.
현재 기술하신 소견은 통증이 없고, 모낭을 중심으로 개별 병변이 산재해 있으며, 압출 시 장액성 액체 후 출혈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단순포진보다는 모낭염 또는 모낭 주위의 자극성 염증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면도, 마찰, 습한 환경, 최근 성접촉에 따른 기계적 자극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반드시 황색 농이 뚜렷하지 않아도 초기에는 홍색 구진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100% 배제는 어렵습니다. 향후 1–2일 내에 통증성 수포가 군집해 생기거나, 궤양성 병변으로 진행하면 단순포진 가능성을 다시 고려해야 합니다. 의심 병변이 새로 생긴 초기 48시간 이내에는 수포액으로 PCR 검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로서는 병변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 양상이 반복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진찰과 필요 시 herpes PCR를 시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