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
근육 이완제는 긴장되어 있는 근육의 뭉침을 이완해주는 약이지, 소염, 진통제 처럼 염증의 완화 및 통증의 경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 이완제만 복용하신다면 기대한 만큼의 치료 효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들에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턱관절염으로 방문한 병원이 아닌 다른 내과에서 위장약을 추가로 더 처방받기 보다는, 기존 병원을 다시 방문하시어 소염, 진통제에 따른 위장 장애를 말씀하시고 다른 성분의 소염, 진통제로 교체하거나 또는 그 병원에서 위장약을 새로 추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소염, 진통제들은 대부분 위장 장애가 있는 편이고, 어느 성분이 본인에게 위장 장애 없이 효과가 좋을지는 복용해 보셔야 알 듯합니다. 가능하면 소염, 진통제들은 식사 직후에 바로 복용을 하시거나 속 쓰림 등이 너무 심하실 경우에는 우유와 함께 복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