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직장에서 일 하러 오라고 하는데 급여를 많이 불렀어요..
얼마전에 제 첫 직장에서 일 좀 하러 오지않겠냐고 하더군요. 근데 다시 오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일을 그만두기 바로 전 직장에서 하던 일을 제 첫직장에서 하기위해서 제가 전직장에서 했던 업무를 할 사람이 필요했기때문이에요.
그런데 제가 지금은 전 직장을 그만둘때 결혼도하고해서 애도 있고 해서 일을 하려니 걸리는 부분이 좀 있어서요.
아이(28개월)가 올 3월부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
아직 너무 어린거같아서.. 제가 일하러 가게 된다면 아이를 어린이집에 연장반으로 해서 맡겨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게 또 맘에 좀 걸리는거예요. 아침에 출근전에 애를 일찍 맡기고 또 제가 퇴근해서 늦게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야하니 아이한테 미안해서요.
전전직장에서 일하러 안오겠냐해서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남편이 그래도 아이땜에 좀 그렇다고 일 안하겠다해서 전화로 안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그 다음날 다시 전화와서 그냥 직장에 한번 와보라해서 걍 가봤는데,, 전전직장에서 근무시간은 맞춰주겠다고 일 좀 같이 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요.
뭐 이런저런 근무조건같은걸 얘기하다가 급여는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지금 전전직장에 저랑 같은 일을 하는 직원이 1명있는데요, 그 직원이랑 저랑 연차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직원수준에 맞춰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또 그 직원과 비슷하게 받는다고 하면 제가 좀 그런게..
그 직원이 하던 업무강도가 1이라면 제가 전직장에서 하던업무강도는 7~8정도 되거든요. 근데 지금 전전직장에선 제가 전직장에서 하던일을 하기 위해 저보고 일하러 와달라고 하는데 급여수준은 비슷하게 준다하니 그건 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짜피 일 안할거라 생각하고 급여 어느정도 원하냐길래 좀 높게 불렀거든요.
일단 공은 제 손을 떠났는데, 고민인게 전 일을 안할거라 생각하고 급여를 꽤 높게 불렀는데 전전직장에서 급여맞춰줄테니 일하러 오라고 하면 어쩌나 그게 고민이거든요.
그러면 아이를 또 어떻게 해야할지.
아님 전전직장에 급여를 그렇게 맞춰줘도 못하겠다고 해야할지..
그리고 전전직장에서 제가 부른 급여만큼은 못 맞춰주고 그거보다 좀 낮게 안되겠냐고 조율하자고 하면 또 저는 아떻게 해야할까요?? ( 아직 전전직장에서 연락 안오긴했는데요.
제 입장에선 제가 어짜피 일을 안할거라 생각하고 급여를 높게 부른게 있어서, 차라리 전전직장에서 연락이 안오는게 제 입장에선 나을거같은데, 혹여나 전전직장에서 급여맞춰줄테니 일하러 오라고 하면 어쩌지 그게 걱정이예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그냥 맞춰주실지몰랐다하고 생각해본다하고 의논을해보든지 아님아이가 어려도저히 아직은 안되겠으니 담에 기회가 된다면 가겠다하는방법밖에는 없죠. 애가 넘어리긴해요. 금방큽니다. 소중한시간 아이와함께하세요.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전전직장에서 꼭 필요하다면 연락이 올 듯 합니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시간이 지난 후에 추억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연락이 온다면 남편과 이야기 해 보겠다고 하고 추후에 남편이 아이를 보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해서 일하기 애매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