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발생 시 금리 인상
안녕하세요. 경제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금리를 인상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즉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많이 소비하고자 하면,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급면에서도 전쟁, 전염병 등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면,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20~21년, 코로나 유행으로 인하여 두가지 모두 발생하였습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은 경기침체가 두려워서 저금리를 유지하였고, 정부는 재정지출을 통해서 시장에 많은 유동성이 발생하면서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주요 도시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폐쇄를 자주하게 되면서 공급망 교란도 나타나면서, 자동차용 반도체 등이 공급쇼크가 나면서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것을 통제하고자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화폐가치를 끌어올려서 수요를 감소시키고자 하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 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여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을 나타내는 척도이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화폐의 구매력을 잠식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고 물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 은행은 경제 성장을 늦추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줄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으며, 이는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이자율은 차입 비용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차입과 지출을 억제하고 저축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중앙 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며 금리 인상 결정은 가볍게 내려지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결정할 때 경제 성장, 고용 및 기타 경제 건전성 지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금리의 변화는 투자, 차입 및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하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중앙 은행은 결정을 내릴 때 금리 인상의 잠재적 이점과 위험을 저울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