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경기가 과열되어서 냉각시키겠다는 것이고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경기를 부양시켜야겠다는 의지입니다.
물가가 엄청 올랐다는 건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팽창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금리를 올리는 시그널을 주어야 시중 경제활동자들이 그에 따라 저축을 하고 투자를 줄이고 소비를 줄여서 냉각이 됩니다.
물론 이론적으론 그런데 최근의 물가상승은 경기가 매우 팽창되어서 물가가 오른 것보다는
공급망 붕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측면에 의한 게 더 큽니다.
사실 금리조정을 통한 대책은 공급측면이 아니라 수요측면을 건드는 것이므로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