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장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3-4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긴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장염의 원인에 따라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스타빅(지사제)을 통해 증상이 호전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나,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 지사제로 일시적인 증상 개선이 가능하더라도 근본적인 염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상태를 포함하며, 이러한 질환들은 장기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타빅 복용 중단 후 증상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