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는 해수면 온도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현상으로 열대 태평양 적도부근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불규칙적으로 2~7년마다 발생하며 때로는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아프리카와 페루의 앞바다에서는 용수류가 형성되어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적도 반류계의 물이 대량으로 밀려와 용승류가 일어나는 깊이보다 더 깊은 곳까지 다달아서 수온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엘니뇨 라고 합니다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보통 이상의 따뜻한 해수 때문에 정어리가 잘 잡히지 않는 기간에 일어나는 엘니뇨는 에스파냐 어로 ‘어린아이(아기 예수)’라는 뜻인데, 이 현상이 12월 말경에 발생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연관시켜 아기 예수의 의미를 가진 엘니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