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 세자의 죽음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어요
요즘 드라마에 흠뻑 빠져 있는데 소현세자는 원래 그 시대에 죽음을 당한다고 하던데 그게 왕이 죽였다는 말도 있던데 정확한 역사의 기록된 내용은 어떤 내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현세자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돌아와 2개월 만에 사망했습니다. 실록에는 소현세자의 온몸이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 모두 피가 흘러나왔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으로 인해 소현세자가 독살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만 보면 독살로 추정되나 승정원일기, 심양일기를 토대로 보면 지병 악화로 인해 돌연사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사망 원인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 못지않게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소현세자(1612년 ~ 1645년)는 8년의 인질 생활을 끝내고 귀국하지만 두달만에 사망하였습니다.
세자는 오랜 인질 생활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으며, 체질도 강건하지 못하여 많은 병을 앓았습니다. 게다가 인조의 냉대로 건강로 더 괴로웠을 것입니다. 결국 세자는 귀국한 지 얼마 안 된 4월 23일에 학질에 걸리더니, 불과 사흘 만인 4월 26일에 허무하게 34살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때 세자의 시신은 온통 검은 빛이었고 피를 흘리고 있어 마치 약물에 중독된 사람 같았다고 하여, 소현세자가 독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부르고 있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