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려한백로159입니다.
김치와 겉절이는 모두 배추를 이용해서 만들기는 하는데 차이는 바로 '발효'과정이 있냐 없냐에 있습니다. '김치'는 배추에 양념을 치고 일정 시간 동안 발효시킨 음식을 말하고, '겉절이'는 양념을 치자마자 바로 먹는 걸 가르키거든요.
말하자면 겉절이는 김치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고, 이런 겉절이도 맛있기 때문에 별도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죠. 특히 겉절이는 발효 과정이 없어서 김치보다 싱그럽고 바삭한 맛이 특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