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용천부는 발해의 대표적 수도이자 5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왕이 756년 중경에서 수도로 삼았으며, 이후 발해가 멸망할 때 발해의 중심지였습니다.
현재 위치는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 발해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단강이 휘감아 비옥한 평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당나라 장안성을 본떠 만든 격자형 도시로, 궁성(왕궁), 관청, 도로, 시장, 주거지 등이 체계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둘레가 16KM에 달하는 성곽을 가진 도시로 발해의 전성기 때는 해동성국의 중심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