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벌레는 현재까지 알려진 벌레 중에서 가장 높이 뛰는 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품벌레는 몸길이가 약 2~3mm 정도로 작은 편에 속하지만, 뒷다리 근육의 힘을 이용해 높이 30cm 이상을 뛰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몸무게의 약 400배에 해당하는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반면, 벼룩의 경우 몸길이에 비해 뛰는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벼룩은 몸길이의 약 150배 정도 높이를 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품벌레는 벼룩보다 훨씬 더 높이 뛸 수 있는 벌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