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체내의 혈당을 높이는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늘릴 수 있어 당뇨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사탕을 많이 먹으면 무조건 당뇨에 걸린다는 것은 맞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사탕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소도 있는데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역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단것 자체가 당뇨를 유발하는 한다기보다는 비만으로 인하여 당뇨 위험성이 증가하겠습니다. 다만 최근 연구들에서는 단것을 먹는 것이 포도당 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췌장 기능을 저하시켜 당뇨를 유발할수도 있다라는 의견들도 제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