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이 나오는 영화를 보는데 장영실이 공로를 인정받아 관직을 받고 면천된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원래 본인보다 높았던 관료들이 존대라고 해주랴 하는 대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 인정받지 못한 것 같더군요. 그렇다면 실제로 장영실이 면천되어 관직을 받았을 때 기존 관료들에게 인정받았나요?
장영실이 면천되어 관직을 받았을때 기존 관료들에게 완전히 인정받지는 못했습니다. 천민 출신 배경, 특히 기생의 자식이라는 것일 엄격한 신분제 속에서 장애물이 된 것입니다. 세종 조차 장영실의 임용을 두고 대신들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허조 등의 일부 관료들은 그의 임명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세종의 신뢰로 지속적으로 중용되어 점차 관직에서 승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