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모회선 해지했는데 부가회선은 ‘정지 상태로 남아있다’

SKT 이용 중인데, 이번에 번호이동을 하면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모회선(주회선)을 정상적으로 번호이동했는데, 그 밑에 연결돼 있던 ‘데이터 함께쓰기’ 부가 회선이 자동 해지되지 않고 ‘정지’ 상태로 남아 있더라고요.

처음엔 단순히 해지 지연인 줄 알았는데, 고객센터에 문의하니까 👉 “번호이동으로 모회선이 해지되어도, 부가회선은 직접 해지를 신청하셔야 한다” 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 상황 요약

  • 모회선: 번호이동 완료 → 정상 해지 처리됨

  • 부가회선(데이터 함께쓰기): 자동 해지되지 않음 → ‘정지’ 상태로 남음

  • 고객센터: “직접 해지 신청해야 함”이라고 안내

  • 문자로는 “혜택은 사라진다”는 내용만 있고, 부가회선 정지 관련 안내는 없음

  • 실제로 혜택은 다 사라졌는데, 회선은 여전히 살아 있음 (즉, 계약이 유지 중)

❗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

  • 모회선이 사라졌는데 종속된 회선이 유지되는 구조 자체가 비정상

    • 데이터 함께쓰기는 모회선이 있어야 가능한 부속 회선인데, 모회선이 없는데도 부가회선만 살아 있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됨.

  • ‘정지 상태’로 남는 건 사실상 계약 유지 상태

    • 사용은 못 하지만 해지도 아닌 중간 상태로 남아 있음.

    • 나중에 자동 복구나 과금 가능성이 있는 구조.

  • 혜택은 사라지고, 계약만 유지되는 상황

    • 문자로는 “혜택 사라진다”는 말만 있음.

    • 즉, 소비자는 혜택만 잃고, 회선은 남는 기형적인 상태가 됨.

  • 이용자 입장에서는 알 방법이 없음

    • 통신사에서 이런 구조를 명시적으로 안내하지 않음.

    •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회선 해지되면 부가회선도 같이 해지된다고 생각함.

💬 결론

이건 단순한 개인 실수가 아니라, 통신사 시스템 설계 자체가 잘못된 구조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회선이 해지되면 종속된 부가회선은 자동으로 같이 해지되어야 맞죠.

아직 답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