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공복토를 하는 거 같습니다.
강아지의 생활습관이 밥을 먹을때 한꺼번에 먹고 장시간 아무것도 먹지를 않는데 오바이트를 자주한다면 공복토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멍산균같이 애견용 유산균을 빕에 섞어서 먹이면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구토중추가 잘 발달 되어 있어서 종종 구토를 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자주하지는 않습니다.
구토 증상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9살 강아지에 구토를 자주하는 경우 췌장염과 염증수치 검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경우 그 나이 연령에 췌장염이 생각보다 호발합니다.
병을 단정 지을 수 없겠지만, 이렇게 구토를 자주 하는 경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심해지면 예후가 좋아지지 않을 수 있으니 검진 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구토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48 처럼 다양하여 구토 한다는 현상만으로는 원인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중에 밥을 안먹었다고 구토하는 경우를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공복토라는 용어는 원인 평가를 안했을때 말하는 면피용 용어일뿐 실존하는 현상은 아닙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2 우선 진단을 잘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공복이 길어지면 위산이나 담즙이 위벽을 자극하고, 속이 쓰리거나 경련이 일어나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복토는 음식물이 없는 노란색이나 흰색의 토로 나타납니다. 강아지에게 하루에 2~3번 정도 규칙적으로 사료를 주고, 먹지 않으면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용 유산균은 강아지의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강아지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변비나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산균만으로 공복토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유산균은 강아지의 소화기 건강을 지원하는 보조제로, 공복토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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