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후 IPO를 통해서 공모를 하고 투자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사용해요.
대신 기존 회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주가에 있어서 썩 좋은 소식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기존 사업에 비해서 신사업은 주목도가 높고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게 되죠.
그래서 기존 회사의 주식을 가지는 주주들은 물적분할을 마냥 환영할 수는 없습니다.
인적분할 물적분할의 제일 큰 차이는 기존 주주들에게 지분이 들어오냐 아니냐입니다.
만약 기존 회사의 지분을 10% 가지고 있다면 인적분할 후 나오는 두 회사에도 10%의 지분을 가지게 돼요.
그래서 새 회사가 생긴다고 해도 기존 주주들의 지분을 두 배로 늘려주는 셈이니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