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물적분할좀 알려주세요

Question

주식이 보면 인적분할이랑 물적분할이 있는데 2개가 무슨차이인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주주입장에서는 어떤게 더 좋은건지도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종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적분할은 기업의 특정 부문이나 사업부를 분리하여 새로운 독립적인 기업으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주식을 가진 주주는 기존 기업과 새로운 분할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물적분할은 기업의 일부 자산이나 사업부를 분리하여 새로운 독립적인 기업으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주식을 가진 주주는 기존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며, 분할된 기업의 주식은 일부 주주에게 배정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새로운 사업이나 성장하고있는 사업을 모기업에서 분할하여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물적분할이든 인적분할이든 주주입장에서는 둘다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기존 기업에서 떨어져나와 분리상장을 하는 경우에는 기존 모기업의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주가를 하락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회사가 사업부문을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여 분할하는 방식으로서 인적분할방식과 물적분할방식을 선택하여서 사업부를 분할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적분할방식과 물적분할방식에 대해서 각각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적분할 방식
  새롭게 설립하게 되는 자회사의 지분을 기존의 '모회사 주주들이' 함께 보유하게 되면서 상장에 따른 이익을 주주와 모회사가 함께 가지게 됩니다. 다만 자회사의 분할 상장은 모회사의 사업부문을 제외하는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 물적분할 방식

  모회사가 사업부문을 분리해서 회사를 설립하시에 새롭게 분할된 회사의 100% 지분을 '모회사'가 소유하게 되면서 물적분할된 회사의 상장으로 인해서 모회사로는 자금이 유입되게 됩니다. 하지만 모회사의 핵심사업을 물적분할 하게 되는 것으로 주가는 크게 하락하게 되고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물적분할을 하게 경우가 많았으며, 물적분할을 하게 되면 기존 주주들은 피해를 보지만 모회사는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즉, 두 분할방식의 차이점은 새롭게 설립되는 사업체의 주식을 배분받는 주체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a회사에서 새롭게 b회사가 빠져나와 상장을 한다고 하면

a회사의 지분에 따라 b회사의 지분을 주면 인적분할

a회사의 지분이 있어도 b회사의 지분을 주지 않으면 물적분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주주입장에서는

인적분할을 선호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적분할의 경우 기업의 2개의 회사로 나뉘는데 기존주주의 경우 2개의 회사의 주주가 되는 분할방법이고, 물적분할의 경우 A기업의 사업부가 하나의 B기업의 탄생합니다. 이에 기존주주는 A기업의 주주이지만 B회사의 지분은 A회사가 100% 보유하게되는 구조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적분할은 기업이 자회사를 독립적인 기업으로 분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기업의 일부 부문이나 사업을 독립적인 법인으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기업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화와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인적분할을 통해 분리된 자회사는 독립적인 경영 구조를 갖게 되며, 자신의 경영 전략과 목표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물적분할은 기업이 자회사를 새로운 기업으로 분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기업이 일부 자산, 부문 또는 사업을 새로운 독립적인 회사로 이전하거나 분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된 회사는 자신만의 자산과 비즈니스를 가지게 되며, 독립적인 운영과 경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적분할은 피분할 회사의 주식을 기존 모기업의 주주들이 지분율 대로 나눠 갖는 수평적인 분할 방식입니다. 기존 주주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나 물적분할은 피분할 회사의 주식을 모회사 대주주가 모두 갖는 방식입니다. 국내 대기업 사업부 분할 시 대부분 물적분할을 진행하는데 기존 모회사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심한 이유입니다.

수년 전 LG화학에서 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적인 물적 분할 사례로 LG화학 소액주주들의 주가 하락 피해를 봤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업가치가 변화가 없거나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가 LG화학 주식에 반영되어야 하나 대게 모회사 주식 가치가 20~30% 할인되는 경향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