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을 놓아서 어떤 영양소를 주입하는 거라면 평소 영양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굳이 맞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피곤해서 포도당을 맞으면 좀 괜찮아진다"라는 말에
의문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평소 잘 드시는 경우 영양 보충을 위해 포도당 수액을 굳이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수분이 모자라서 수액을 투약할 수는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처방하는 수액제제는 포도당 수액 혹은 생리식염수를 베이스로 처방이 되나 대개는 이 베이스수액만 맞는 것은 아니고 진통소염제라던지 진경제 해열제 비타민 영양제 등이 mix 되서 처방 되기에 감기 장염등으로 인해 기력저하가 있는경우 이런 약물효과를 볼수 있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탈수로 인한 전신증상도 수액보충 자체로 주관적인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시적으로라도 휴식을 (아무 생각없이) 취할 수 있다는 점과
탈수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시적으로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면서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