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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중간고사) 이건 부정행위 아닌가요?

오늘 중간고사 1일차인데요. 오늘 첫 시간 때 있었던 일이에요. 종이 치고 답안지를 걷는데 한 줄이 계속 안내길래 보니깐 마킹을 하고 있는 거에요. 주변애들은 종 쳤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끝까지 마킹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야 선생님이 그걸 보고 답안지를 걷어갔는데 이번엔 이름 안썼다고 다시 불러서 이름 쓰게 했어요. 몇몇 친구들은 어이가 없어서 이 사건을 담임한테 말 했어요. 근데 종례하고 이거 이의제기한 애들이랑 그 당사자랑 답안지 걷는 애랑 시험담당쌤들이랑 담임이랑 그 교과과목 쌤이랑 감독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막 뭐가 불만인지 얘기를 하라는 거에요. 근데 당사자도 다 같은 반 친구고 심지어 그 감독쌤도 저희 교과과목 쌤인데 엄청 자기주장 강하고 자기 말에 빈박하면 그 후로는 이름대신 '너 저번에 그거 문제 이상하다고 했던 애지'라면서 부르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요. 거기서 감독하신 쌤은 '내가 쟤한테 시간을 더 준 거라고 생각하냐 난 몰랐고 가보니깐 이미 다 마킹을 했는데 어쩔거냐 그거 다 부정처리로 빵점처리 할 정도는 아니지 않냐 니네가 이해를 해라 그리고 시간을 줬다한들 내가 준 게 아니고 답안지 안 걷고 기다려준 저 친구 잘못이다' 라면서 이 말만 계속 무한반복하면서 저희를 세뇌시키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일 어디가서 말하지 마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이러시고 심지어 답안지 걷은 친구한테도 물어보니깐 걔가 하는 말이 '어떻게 친군데 그렇게 매정하게 걷냐면서' 어이없게 나오는 거에요. 그리고 이 감독하신 쌤이 좀 연세가 있으셔서 옆에 다른 쌤들도 아무말도 못하고 있고.. 이건 엄연한 시험 부정행위 아닌가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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