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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ㅣㅣ22.10.04

학교 중간고사) 이건 부정행위 아닌가요?

오늘 중간고사 1일차인데요. 오늘 첫 시간 때 있었던 일이에요. 종이 치고 답안지를 걷는데 한 줄이 계속 안내길래 보니깐 마킹을 하고 있는 거에요. 주변애들은 종 쳤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끝까지 마킹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야 선생님이 그걸 보고 답안지를 걷어갔는데 이번엔 이름 안썼다고 다시 불러서 이름 쓰게 했어요. 몇몇 친구들은 어이가 없어서 이 사건을 담임한테 말 했어요. 근데 종례하고 이거 이의제기한 애들이랑 그 당사자랑 답안지 걷는 애랑 시험담당쌤들이랑 담임이랑 그 교과과목 쌤이랑 감독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막 뭐가 불만인지 얘기를 하라는 거에요. 근데 당사자도 다 같은 반 친구고 심지어 그 감독쌤도 저희 교과과목 쌤인데 엄청 자기주장 강하고 자기 말에 빈박하면 그 후로는 이름대신 '너 저번에 그거 문제 이상하다고 했던 애지'라면서 부르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요. 거기서 감독하신 쌤은 '내가 쟤한테 시간을 더 준 거라고 생각하냐 난 몰랐고 가보니깐 이미 다 마킹을 했는데 어쩔거냐 그거 다 부정처리로 빵점처리 할 정도는 아니지 않냐 니네가 이해를 해라 그리고 시간을 줬다한들 내가 준 게 아니고 답안지 안 걷고 기다려준 저 친구 잘못이다' 라면서 이 말만 계속 무한반복하면서 저희를 세뇌시키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일 어디가서 말하지 마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이러시고 심지어 답안지 걷은 친구한테도 물어보니깐 걔가 하는 말이 '어떻게 친군데 그렇게 매정하게 걷냐면서' 어이없게 나오는 거에요. 그리고 이 감독하신 쌤이 좀 연세가 있으셔서 옆에 다른 쌤들도 아무말도 못하고 있고.. 이건 엄연한 시험 부정행위 아닌가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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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얀반달곰120입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시험이 끝나고도 마킹을 했지만 선생님이 못봤다고 넘어가라고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학교측이나 학교 건의하는곳에 이 사실을 알리고 부정행위를 한 친구를 징계처분하는것이 맞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부정행위이며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됄일 입니다


  • 안녕하세요. 운좋은살모사155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부정행위 맞습니다.

    종이 치는 동시에 시험시간이 즉, 마킹할 수 있는 시간이 종료된 것입니다. 그런데 종이 치고나서도 임의로 마킹을 하는 것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민폐가 되는 행위이며, 부정행위 맞습니다. 또한 이름을 쓰지 않아서 교탁에서 쓰는 행위는 물론 결론적으로는 부정행위이며, 다른 학생들에게 부당한 행위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제한 시간안에 이름도, 마킹도 다 했는데 말이죠.

    수능같은 시험에서는 이를 강력하게 제재하고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을 보는데 패널티를 주곤 합니다. 그러나 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서 좀 유하게 하는 편이긴 하나, 이름을 적지 않아서 답안지를 확인하는 감독선생님의 재량으로 이름을 쓰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종이 치고나서도 시험지에 마킹하는 것은 엄연한 부정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독하던 선생님께서 이를 강력히 제재하지 않았고, 마킹을 하면 안되는 것을 앎에도 불고하고 마킹을 한 것은 부정행위와 크게 보면 직무유기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들의 대처도 이해가 안됩니다.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 두명 사정을 봐주게 된다면 앞으로 애매한 일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실려고 그러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오늘 사건은 빨리 잊으시고, 2차, 3차, 시험을 위해 준비하기 바랍니다.


  • 결과적으로 부정행위가 맞습니다.

    시험종이 울리자마자 마킹을 하면 안됨니다.

    해당사안 같은경우 학교에서는 쉬쉬하고 넘어가려고 할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당사안을 공론화 시키고자 한다면 상급기관에 문의 하거나 민원을 넣어야 하는데 문제는 상급기관에서 일을 처리한다고 하여도 학교측에서 읍습하게 필자분에게 보복할 가능성이 없지 않으니 공론화 하고자 한다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셔야 할거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