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같은 제 딸을 저한테서 지키며 살수있을까요?
싱글맘입니다..
혼자나아서 지금껏 키우고있지요..
솔직히 아들이었다면 많이후회했을지도모르겠어요
딸이어서 나았다고해도 무관해요..
제딸 벌써 초3학년 10살이네요
말벗도되고 이제 제법 제걱정도해주고
든든한 딸로 성장해줘서 얼마나고맙고기특한지..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죠..
그런데 문득문득 이런생각이들어서 저도모르게화가날때가있어요..
혹시 커서 아빠찾아가진않을까..
나몰래만나서 아빠라도챙기진않을까..
괜한걱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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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을텐데 꾿꾿한 모습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우려가 되는것은 남편에 대한 화와 아이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아이에게 양가감정적인 모습을 보일까봐 우려가 됩니다.
아이는 오히려 그런 서로 다른 극적인 감정들로 인해서 자아 형성에 어려움이 생길수도 있으니 먼저 엄마의 감정을 정리를 하여 일관성있게 아이를 대하면 좋을듯합니다.
싱글맘으로써 많이 힘든일도 있었을텐데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