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눈을 감았다 뜨는 이유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인체의 무의식적 반응이다. 눈에는 항상 물기가 있어야 하는데 눈을 깜빡일때 눈꺼풀 주위의 20~30여개 지방샘들이 속눈썹 사이사이의 구멍을 통해 분비액(눈물)을 내보내 수분을 공급, 눈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윤기를 제공해준다.
만일 사람이 오랜시간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면 눈의 수분이 사라져 고통을 느끼게 된다. 뜬눈으로 밤을 지세우면 눈이 뻑뻑하고 아픈 것도 눈물샘에서 눈물이 잘 분비되지 않아 눈동자가 건조해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눈을 깜박일 때 나오는 눈물은 눈 표면에 묻은 먼지를 청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미세한 먼지나 불순물들을 씻어줌으로서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게 된다. 이와관련 눈의 깜빡임은 어느정도의 규칙성을 갖고 있다.
지루하거나 불안할때, 피곤할때, 새로운 정보를 인지하였을때, 무엇인가 결정을 내렸을때에 사람은 눈을 깜빡인다.
깜빡임의 횟수 또한 두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어떤 사안에 집중을 하고 있을수록 횟수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