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증상및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Question

나이

51

성별

남성

식구중에 딸이 가운데 가르마를 타는데 점점 모발이 가늘어지고 가마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이어트 굶다시피해서. 머리가 한번 많이 빠진다음. 정상생활해도 좋아지긴 했으나 머리숱은 많이 없어지고 그이후로 탈모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남성탈모와 마찬가지로 약물치료 및 심한경우 모발이식등을 고려해봐야합니다.

우선적으로 도포하는 미녹시딜등 고려하고 경구약도 복용할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일단 다이어트로 인하여 영양 불균형으로 발생한 휴지기 탈모의 경우 원인이 제거되면 천천히 모발이 회복됩니다. 여성형 탈모는 바르는 약이나 복용하는 약물을 사용해 볼수 있기에 일단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피부과나 탈모 클리닉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여성형 탈모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적인 방법(모발 이식)으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요법도 보조적인 치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물요법 중에는 미녹시딜(Minoxidil)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약물로, 하루에 두 번 두피에 직접 바릅니다. 이 약은 연속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해야 효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을 바른 후에는 두피를 충분히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두피에만 바르고, 얼굴이나 이마에 미녹시딜이 묻는 경우 그 부위의 잔털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3%와 5% 용액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5% 용액은 피부 자극이 강할 수 있지만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경구약도 치료 옵션 중 하나입니다. 항안드로겐제제는 안드로겐 작용을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하는 약물로,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및 스테로이드제 등이 사용됩니다. 스피로노락톤은 고혈압 치료나 이뇨제로도 사용되며, 여드름, 다모증, 여성형 탈모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사용이 금기됩니다. 항안드로겐제제를 복용하면 월경불순이 발생할 수 있으나 2-3개월 후에는 정상화되며, 복용 중 혈액검사를 통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피나스테라이드나 두타스테라이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태아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대부분 임신 가능성이 없는 폐경기 여성형 탈모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여성 탈모는 원인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 정확히 진단받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여성탈모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에도 치료 반응이 좋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면 모발이식까지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비수술적 탈모치료는 모낭을 직접 치료해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물을 두피로 전달하는 방법은 병원마다 다양하며 두피에 직접 주입이 어려운 약물들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술 전 확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주 1회 병원에 내원하셔서 30분가량 진행되는 치료를 하면 되고, 치료 3-4개월 차인 10회차쯤 되면 변화가 눈에 띄게 됩니다. 개선된 정도를 보고 추후 치료 계획을 세우거나 치료를 종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