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아리따운안경곰70
물고기들 중에도 환경에 따라 바뀌는 물고기가 있나요?
카멜레온 같은 파충류들 중에서는 어떤 위협이 있을 때 자신의 몸 색을 바꿔
보호를 하는 보호색 개념이 있는데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중에서도 어떤 위험이 나타나면 자신의 색을 바꿔서
보호할 수 있는 물고기종들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떤 물고기 종들이 보호색 개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물고기 중에서도 넙치나 문어 및 오징어와 같은 두족류와 일부 어종은 주변 환경에 맞춰 피부색과 무늬를 즉각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넙치와 가자미류는 바닥 재질의 색상과 질감에 따라 세포 내 색소 과립을 이동시켜 몸의 밝기와 패턴을 동조시킴으로써 포식자의 눈을 피하는 탁월한 위장술을 발휘합니다. 또한 산호초에 서식하는 그루퍼나 트럼펫피쉬 등도 주변 구조물의 색깔에 맞춰 체색을 조절하며 이를 통해 사냥 시 은신하거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생존 전략을 구사합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는 시각 정보를 뇌에서 처리하여 피부의 색소포를 제어하는 신경계의 작용으로 일어나며 카멜레온보다 훨씬 빠르고 정교하게 환경에 적응하는 종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수중 생태계에서도 보호색과 위장은 매우 보편적이고 고도화된 생존 기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바닷속에도 카멜레온처럼 몸 색을 바꾸는 물고기들이 있고, 주변과 비슷해지는 보호색의 개념도 있습니다.
물론 카멜레온처럼 순간적으로 바꾸는 것은 아니죠. 가장 대표적인 종은 넙치와 가자미류로, 바닥의 모래나 자갈 색상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비슷하게 흉내 내어 포식자의 눈을 피합니다.
또 프로그피시는 주변의 산호나 스펀지 색상으로 몸을 바꿔 숨어 있다가 먹이를 사냥하기도 하며, 청줄청소놀래기는 위협을 느끼면 스트레스 반응으로 색을 급격히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류는 아니지만 정말 카멜레온처럼 색을 바꾸는 문어나 오징어와 같은 두족류도 있죠.
안녕하세요.
네, 물고기들 중에도 환경 변화나 위협 상황에 따라 몸 색을 능동적으로 바꾸는 종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가자미나 넙치가 있는데요, 이들은 바닥에 붙어 생활하면서 주변 모래나 해저 지형의 색과 무늬를 실시간으로 모방합니다. 포식자가 접근하면 몇 초 안에 피부 색과 패턴이 바뀌어 거의 배경과 구분되지 않게 되며, 이는 매우 효과적인 보호색 전략입니다. 다른 예시로는 산호바리와 같은 산호초 어류가 있는데요, 이들은 평상시에는 선명한 색을 띠지만, 포식자의 그림자나 갑작스러운 위협이 감지되면 몸 색을 어둡게 바꾸거나 대비를 줄여 배경에 녹아드는 방향으로 반응합니다. 이는 신경계가 직접 색소세포를 조절하는 빠른 반응형 보호색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물고기도 상황에 따라서 자신의 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유는 색소세포 때문인데요, 물고기의 피부에는 멜라노포어, 크산토포어, 에리트로포어, 이리도포어와 같은 여러 색소세포가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위협이 감지되면 신경 신호나 호르몬에 의해 이 색소들이 퍼지거나 응축되면서 색이 달라 보이게 되며 이 과정은 매우 빠르고, 일부 종에서는 수 초 이내에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