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y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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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햄버거를 만드려는데 패티 추천 조합

햄버거 번이 생겨서 집에서 햄버거를 해보려는데요.

완제품을 사도 되지만 뭔가 만들어 보고싶어졌습니다.

보통 m사의 cm쏭 때문에 순쇠고기 패티인줄 알았는데, 돼지고기 소고기 섞어서 만들어야 부드럽다고 하더군요 어떤 부위로 n:n으로 만들어야 맛있는 패티가 나올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집에서 직접 패티 만들기 시작하면 은근 햄버거집 느낌 나서 재밌죠 ㅋㅋ 완제품도 편하긴 한데 직접 다져서 구우면 육즙이나 식감 차이가 꽤 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꼭 순쇠고기만 정답은 아닙니다. 실제로 돼지고기 조금 섞으면 훨씬 부드럽고 촉촉해지는 경우 많아요. 특히 집에서 만들면 너무 순쇠고기로만 했을 때 퍽퍽하거나 단단해지는 경우 은근 많거든요.

    가장 무난하게 많이 추천하는 조합은

    소고기 7 : 돼지고기 3

    정도입니다.

    이 비율이 고기 풍미는 살리면서도 돼지고기 지방 덕분에 부드럽고 육즙감 있는 느낌 내기 좋다고 많이 이야기해요. 너무 돼지고기 비율 높으면 햄버거 특유의 “소고기 맛”이 약해질 수 있어서 보통 7:3이나 8:2 많이 갑니다.

    소고기 부위는 목심이나 앞다리 쪽 많이 씁니다. 너무 기름 적은 우둔 같은 부위만 쓰면 진짜 퍽퍽해질 수 있거든요. 적당히 지방 있는 목심 계열이 패티용으로 잘 어울린다는 말 많아요.

    돼지고기는 보통 앞다리살이나 목살 조금 섞는 경우 많습니다. 삼겹살처럼 지방 너무 많으면 굽다가 기름 과하게 나오고 패티 무너지기 쉬울 수 있어서 적당한 지방 비율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사실 햄버거 패티는 “지방 비율”이 진짜 핵심입니다. 보통 지방 20퍼 정도 있으면 육즙감 좋다고 이야기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정육점에서 “패티용으로 지방 좀 있게 갈아달라” 하면 꽤 괜찮게 맞춰주는 경우 많습니다.

    패티 만들 때 은근 중요한 팁도 몇 개 있어요.

    고기 너무 치대지 않기

    소금은 굽기 직전에 뿌리기

    가운데 살짝 눌러서 만들기

    이 세 개 중요합니다.

    특히 너무 열심히 반죽하면 떡갈비 느낌 나고 식감 단단해질 수 있어요 ㅋㅋ 햄버거 패티는 약간 거칠게 뭉친 느낌이 오히려 육즙 잘 살아납니다.

    그리고 가운데를 살짝 오목하게 만들어야 구울 때 빵처럼 가운데 볼록 튀어나오는 거 방지됩니다. 처음 만들면 가운데 산처럼 부푸는 경우 많거든요.

    굽는 건 강불로 겉면 먼저 바삭하게 익혀주는 게 맛있어요. 겉은 살짝 크러스트 생기고 안은 육즙 남는 느낌이 햄버거집 스타일에 가까워집니다.

    치즈도 은근 중요합니다 ㅋㅋ 체다 한 장 녹이면 갑자기 가게 느낌 확 살아나요. 양파 구워 넣고 피클 살짝 들어가면 진짜 집인데도 햄버거집 냄새 납니다.

    처음이면 너무 어려운 조합보다

    소고기 목심 70

    돼지고기 앞다리 30

    이 정도로 시작해보는 거 추천합니다. 실패 확률 적고 대부분 맛있게 나오는 조합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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