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우회는 1927년 조직된 독립운동 및 여성운동단체로 지회의 활동은 근후외의 강령과 목적의 범위 안에서 그 지역 사회에 알맞도록 자치적으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전 및 조직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매월 15일을 선전일로 정해 회원의 가정방문, 여성문제 토론회, 각종 강연회 개최로 조직을 강화했고
교양부 중심의 여성계몽운동으로 부인강좌와 순회강연, 각 지회에서의 야학운동 등으로 여성들의 문맹을 퇴치, 여성으로 하여금 남녀평등의 사회의식과 자주적 민족의식을 깨우쳐 민족운동의 기반을 공고히 했습니다.
사회운동의 실태 조사와 참가로 1927년 6월 숙명여자고등학교의 맹휴사건과 그 해 11월 중앙고등보통학교 맹휴사건, 12월 제일고등보통학교의 맹휴사건 등을 조사했습니다.
해외동포의 구호를 위한 각종 모금운동 및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일로 관북지방의 수재민 구호모금운동, 경상도 일대 한재민 수호 대책 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