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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2.06

그림자 금융이란 무슨 뜻인가요?

경제 기사를 읽다보니 그림자 금융이라는 용어가 있던데 그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가요?

또 누가 처음 그런 말을 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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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림자금융이란 일반적인 은행 시스템 밖에서 이루어지는

    신용중개 혹은 신용중개기관을 통칭하여 일컫는 의미입니다.

    채권운용회사 핌코(PIMC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맥컬리가

    2007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사용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림자 금융은 제도권 금융에서 벗어나 감독당국에 잘 잡히지 않는 형태의 금융기법, 상품을 의미하며, 헤지펀드나 사모펀드(둘 다 당국의 규제를 최소한으로만 받음.), IB(증권사의 기업금융 부서 등), CMA, MMF 등이 대표적인 그림자 금융으로 꼽힙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이란 은행이 아닌 기관이 단독으로 또는 복수의 기관들과 연계하여 은행과 같은 신용중개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구조화채권 등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새로운 유동성을 창출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은행 대출을 통해 돈이 도는 일반적인 금융 시장과 달리 투자 대상의 구조가 복잡해 손익이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림자''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은행,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과 같이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중앙은행의 규제와 감독을 받지 않는 금융회사를 말합니다.

    은행 대출을 통해 돈이 도는 일반적인 금융시장과 달리 투자대상의 구조가 복잡해 손익이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림자''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