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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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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 색소 7.9 많이 높은 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63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복용중인 약
고혈압 당뇨

저희 엄마가 당뇨약은 10년 넘게 드시고 계시고 혈압약은 그 전부터 드시고 계신데요.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이시고 또 뱃살이 좀 많으신 거 빼고는 날씬하고 날렵하고 해서 별 생각이 없었고

아침 저녁으로 당 체크해보면 아침에는 105 정도 되고 밤에는 110. 120 정도 왔다갔다 하시는데 당화열 색소가 7.9라고 나왔어요.

이게 많이 높은 건지 좀 위험한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모친께서 나이가 60대인데 당화혈색소가 7.9라면 현재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 입니다.

    따라서 진료 중인 병원을 방문하여 복용 중이 당뇨약의 조절을 받고 철저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혈당과 적정 체중 관리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목표치는 7% 미만으로 권장됩니다. 질문자분 어머님의 당화혈색소가 7.9라는 것은 목표치보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수치는 혈당 관리가 적절히 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장기적으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장, 심혈관계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머님께서 혈압과 당뇨 관리 약물을 복용 중이며, 당 수치도 아침과 저녁에 다르게 측정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혈당 변동 폭과 식습관,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뱃살처럼 중심부에 비만이 있을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어 혈당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볼 때, 현재 복용 중이신 약물의 조정이나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체중조절,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는 7.9면 높은 것입니다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약물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 당화혈색소 수치가 7.9%라면 높은 편에 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인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는 7% 미만입니다. 7.9%라면 목표보다 0.9%나 높은 수치로 더 열심히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10%를 넘어가는 등 더 심각한 경우들도 흔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화혈색소 관리가 더 철저하게 필요해 보이는 정도의 수치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