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손을 비비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영상으로 보든 실제로 보든 파리는 항상 손을 비비고 있는데 왜그런지 아무이유없이 궁금해져서 물어봅니다.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아무이유 없이 단순히 손을 비비는건가.......?)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냄새나 맛을 느끼는 감각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다리를 마구 비벼 앞다리에 있는 이물질을 털어내
냄새나 맛을 더욱 잘 느끼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파리는 사람의 코나 혀와는 다르게, '올팩터'라는 냄새감각기관이 따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올팩터라는 감각기관이 파리의 다리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에 맡았던 향이나 음식물들이 축적되어 있으면 감각이 떨어지겠죠?
우리가 코가 막혀 있을 때 코를 푸는 것과 비슷한 행위라고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출처 : http://lg-sl.net/product/infosearch/curiosityres/readCuriosityRes.mvc?curiosityResId=HODA2007050005
*제가 탐색한 지식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
파리는 발끝의 발톱 사이에 점액으로 끈적끈적한 욕반이라는 편리한
발판을 가지고 있어서 반질반질한 유리창에도 거꾸로 앉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앞발 끝에는 맛을 알 수 있는 사람의 혀와 같은 기관이 있고 신경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손발을 비벼 더러운 것을 털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이때 불결한 박테리아균도 함께 떨어지므로 사람에게는 정말 반갑지 않은 행동이라고 할수있지요사람과 다르게 파리는 두 개의 앞다리로 맛을 느낍니다. 파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깨끗한곳만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한 곳을 다니기도 하지만 더러운곳도 다니죠. 때문에 파리의 다리는 굉장히 더럽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이렇게 더러우면 두 개의 앞다리로 맛을 느끼는 파리의 입장에서는 맛을 제대로 느끼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때문에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다리를 비벼서 다리에 붙어있는 오물을 털어내는 것입니다. 정리를 해드리자면, 파리는 앞다리로 맛을 느끼는데, 다리에 있는 오물을 털어내고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다리를 비빕니다.
무심코 저도 궁금해요 누르고 지나가려다가 전에 들었던 그 이유가 생각이 나서 답변 남겨봅니다.. 파리들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데요, 그게 어디에든 잘 붙어있게 도와줘요. 근데 이제 파리를 보면 진짜 별별 곳에 다 앉아있잖아요..? 심지어 ㄸ이 걔네 주 서식지인데 그런 곳에 앉아있다가 오면 먼지라든지 이물질, 지네가 먹은 음식물 같은 게 붙어서 빨판이 더러워지고 제 기능을 못해요! 그래서 그걸 털어주려고 비비는 거예요 ㅎ... (참 이상한 거에서 깔끔 떠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