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숙취로 인한 술병의 경우, 링겔을 맞고 회복이 가능할까요?
전날 예상하지 못한 과음으로 인해, 심한 숙취로 술병을 앓고 있는 상태라면, 링겔을 맞고 증상을 완화를 시킬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알코올 분해를 위해서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중요한데 장시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잘 활성화 되지 않아서 중간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안에 쌓이면서 숙취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분해를 원활히 하기 위해선 물과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음주시 물과 음식을 같이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숙취가 심한 경우에는 섭취가 힘들므로 수액을 맞게되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네 과음으로 인해 혈액 내에 알코올과 그 대사 물질이 남은 경우,
수액을 맞음으로써 혈장량이 증가하고 알코올이 희석되면서 숙취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 함께 소변량이 늘면서도 알코올 대사 물질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과음에서 수액 치료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알코올 분해 물질을 희석 및 배출해준다는 의미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링겔 자체가 숙취를 해소하는건 아닙니다.
숙취는 섭취된 알코올을 분해하고 나서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하이드 성분에 의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인위적으로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숙취가 해결되려면 시간이 경과하여 몸이 서서히 배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수액 및 약물 주사를 통해서 증상을 조절 및 완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과음후 숙취로 인한 구역, 구토, 두통 등의 경우는 항구토제 및 그외의 수액으로 인해 증상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심한 숙취로 인해 탈수증상, 저혈당이 있을경우 5% dextrose 등의 수액을 맞을경우 좀더 회복이 빠를 순 있으나, 숙취의 원인 자체가 알코올이 분해되며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주원인인만큼 이것이 완전히 몸에서 사라지기까지는 증상이 지속될수 있습니다.
구토, 메슥꺼움 등의 증상이 매우 심할경우 응급실 캐원 또한 도움은 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수액 치료를 한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숙취는 알콜 섭취후 체내에 존재하는 대사물질로 인해 발생하는데 수액을 맞는다면 증상 완화가 조금 더 빠르게 될수 있습니다. 특별히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다른 성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