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고, 심리적 원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학교를 다니던 시절과는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인 취업 준비가 증상을 다시 유발한 것 같아 보입니다. 가스로 인한 불편함이나 최근의 가스실금 문제 때문에 많이 곤란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 자체는 장의 민감성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기능성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장 내 가스가 많아지거나 방귀를 참으면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죠. 과거에 증상이 잠시 사라졌던 것처럼, 증상은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스실금이나 복부의 이상 소리는, 괄약근의 조절과 관련되어 있는데, 방귀를 자주 참으면서 내괄약근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괄약근 강화 운동, 가령 케겔 운동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괄약근의 힘을 길러 줄 뿐만 아니라, 항문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음식 조절도 중요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콩, 양배추, 브로콜리, 유제품 등이 있으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어 자신에게 어떤 음식이 가스를 더 많이 생성하는지 확인하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시고, 음식을 급하게 드시기 보다는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또한 필수적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 그리고 명상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부의 긴장을 풀어주는 복근 운동 또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