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황후는 기철이라는 사람의 여동생입니다.
공녀로 몽골로 끌려가죠
거기서 황제였던 순제의 총애를 받게 되고 순제의 제1황후가 사망한 뒤
기씨를 황후로 책봉하려고 했으니 처음에는 바얀이라는 몽골의 승상이 출신
이라는 문제로 반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씨 여동생이 순제의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 아들이 후에 아유르시리다라라는 황제가 되죠
그래서 바얀이 실각한 후 제2황후에 책봉됩니다.
기황후가 황후로써 책봉되는 것은 고려 신료들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 사건 이후로 약 100년동안
원나라가 고려를 간섭하지 않게 되니까요.
또한 기황후는 오빠 기철과 함께 아주 사치가 심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