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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여행
하늘 호수로 떠난여행23.11.12

궁녀로 들어가서 차 시중을 들다가 황후자리까지 차지하였던 황후가 누구인가요?

고려의 공녀로 원나라에 끌려 가서 황제가 되는 역사를 썼는데요

궁녀로 들어가서 차 시중을 들다가 황후자리까지 차지하였던 황후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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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황후의 집안은 고려시대에 뼈대있는 귀족가문이었으며 원나라가 요구한 공녀로 뽑히게 되어 원나라로 가게되었습니다. 기황후는 고려의 여인으로 원나라에 공녀로 차출되어 원나라로 가게된 기구한 여인이되었지만 나중에 원나라 순제의 황후가 되어 황세자를 낳았으므로 기황후라고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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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공녀로 원나라에 끌려가서 황제가 되는 역사를 쓴 황후는 기황후입니다. 기황후는 고려 충숙왕 때의 행주인 기자오의 딸로, 1333년(충숙왕 2) 원에 공녀로 끌려갔습니다. 궁녀로 들어가 황제의 찬간에서 차를 끓이다가 순제의 눈에 든 그녀는 1339년(충숙왕 복위 8) 황자 아이유시리다라(愛猶識理達臘)를 낳았고, 1365년(공민왕 14) 몽골인이 아닌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황후가 되었습니다.


    기황후는 황후가 된 후에도 원나라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려와 원나라의 관계를 개선하고 고려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권력에 대한 야심은 고려와 원나라 양국으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1369년(공민왕 28) 원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기황후의 삶은 고려와 원나라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그녀의 이야기는 드라마, 영화, 소설 등으로 여러 차례 다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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