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천민출신으로 추측되는 사람이며. 이름을 최소3번 바꾼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혼란스런 일본전국시대에 오다노부나가라는 천재적 무장 밑에서 일하면서 권력자가 되었습니다.그러나 오다 노부나가가 사망한뒤 아들 중 하나를 자신의 양자로 삼고선 예가 진짜 후계자라면서
과거의 주인의 자리를 빼았고 일본 천황에게 태정대신이란 관위를 받으며
일본 통일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개명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되었죠
그러나 일본최초 전국통일이란 업적과 그 과정에서 쌓은 군사적 자신감
그리고 천민출신이라 해외사정을 잘 모른다는 점들이 맞물려서
자기가 동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만심에 빠졌고
국내 불만분자들도 좀 처리할 겸 명나라랑 전쟁한다는 멍청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조선에게 명나라 공격할 거니까 길을 비키라고 명령 하는데,
굳이 나랑 안싸울꺼면 진짜 길 비켜주던 전국시대 다이묘들과는 다르게
조선은 멀쩡한 나라로써 외국 군대가 자기네 우호국 공격하는걸 손놓고볼 이유가 없었고
결국 일본의 통행 요구가 결사적인 전쟁으로 번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