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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에뮤63
훤칠한에뮤6321.03.23

술먹을때 얼굴빨개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금의 알콜만 들어가있어도 얼굴이 빨개집니다

얼굴에 열이 올라오는데 술을 먹지말아야하나요?

얼굴이 빨개지는것을 방지할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빨개지는 이유와 그로 인해 건강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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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의 알코올(에탄올)은 체내에 들어가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중간 대사물을 거쳐 아세트산으로 분해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인체에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야 합니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일부 효소 (ALDH라고 부릅니다)가 결핍되거나 부족할 경우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는데

    이 결과로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게 됩니다. 즉,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알코올에 더 취약하며 같은 양의 음주를 하더라도 더 큰 위험성을 갖게 됩니다.

    국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주일 음주량이 표준 잔으로 아래와 같은 기준을 넘을 때 의학적 기준의 과음이라 부릅니다.

    (1) 남성: 표준 잔으로 8잔(소주 2병) 초과

    (2) 여성 및 65세 이상 남성: 표준 잔으로 4잔(소주 1병) 초과

    (3) 65세 이상 여성: 표준 잔으로 2잔(소주 반병) 초과

    (4)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위 기준량의 절반

    이 가이드라인에서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절반 용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신다면 인체의 위해가 다른 분에 비해 크게 나타나므로 가급적 절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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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이 체내에서 흡수가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환되는데 이 물질은 독성을 지니며 숙취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이를 간에서 해독하게 되는데, 이를 분해하는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이 물질이 잘 분해되지 않고 혈류를 타고 돌면서 혈관을 확장시키게 되어 피부가 붉어지게 됩니다.

    즉, 음주후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급적 절주,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한국인의 약 16% 정도는 선천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는 체질입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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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콜분해효소에 대해 문의주신 것 같습니다.
    알콜 분해효소가 분비되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또한 적어주신 것과 같이 유전적 요소도 어느정도 작용을 하지요.
    알콜 분해효소가 적게 분비되신다면 음주시 빠르게 취기가 오르며 홍조를 띄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금주나 절주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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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콜탈수소효소가 분비되며 그 작용으로 알콜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되게 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의 원이 되며 이 것이 얼굴이나 피부를 붉게 만들게 됩니다. 결국 몸안에 알콜분해효소가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하다 보니 피부가 쉽게 붉어 지는 거라 보면 되겠습니다.

    이 것을 해소하는 방법은 따로 없으며 음주 전에 우유, 달걀 등의 섭취로 공복을 채우고 초콜릿 사탕 등으로 당을 보충해주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예방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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