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많은 외침으로 우리나라 고대 역사서들이 소실되어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중국 사마천의 사기나 일본의 서기 등은 자신들의 관점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고대역사 복원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규원사화 등에는 1대 단군부터 47대 단군까지 기록되어 있으나 정사로 인정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려 391회의 외침에도 굳건히 민족적 자긍심과 문화적 뿌리를 바탕으로 꾸준히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전하여 우리 강산을 지켜온 민초들이 있었던 덕분입니다. 그들의 희생과 불굴의 의지가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