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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빼어난안경곰14723.10.26

조선시대에는 주로 짚신을 신었었나요?

안녕하세요. 현대에는 질이 좋은 신발을 신고 다니지만 과거에는 짚신부터 고무신까지 단순히 발을 보호하기 위한 신발을 신었었는데 조선시대에는 주로 짚신을 신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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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짚신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죽이나 천으로 만든 신발, 고무로 만든 신발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짚신은 가장 대중적인 신발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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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일반 백성이야 짚신과 마로 삼은 미투리(麻鞋), 그리고 양반들은 고무신이나 가죽신등을 신었습니다. 특히 양반들이 신는 신으로는 목이 긴 ‘화(靴)’와 목이 짧은 ‘이(履)’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보다 더 많이 신었던 ‘이(履)’에는 태사혜, 당혜, 운혜, 흑피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그 가운데 먼저 태사혜(太史鞋)는 코와 뒤에 태사라 하는 흰 줄무늬를 새긴 남자용 신인데 흔히 사대부나 양반계급의 나이 많은 사람이 평상시에 신었는데 조선 말기에 와서는 임금도 웅피혜(熊皮鞋, 곰가죽 신)나 녹피혜(鹿皮鞋, 사슴가죽 신) 아닌 태사혜를 신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문무백관들이 조정에 나갈 때는 검정 가죽으로 지은 흑피혜(黑皮鞋)를 신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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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나타난 신을 크게 나누면 장화처럼 목이 있는 것은 화, 목이 없이 고무신 형태를 띤 운두가 낮은 것이 혜 입니다.

    화는 옜 문무대관들이 관복을 입을 때, 예복과 함께 신던 신발이고 혜는 여자 신이 많은데 당혜, 운혜, 온혜 등 입니다.

    궁혜는 궁중용이고 앞코에 당초문이 있는 당혜는 양가집 부녀자들이 신었고 구름문양의 운혜는 여염집 부녀자들이 신었습니다.

    궁중이나 양가에서는 가죽이나 비단으로 만든 흑피혜나 당혜를 신었고 평민들은 짚신이나 나막신 등을 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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