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무기로 물을 뿌리지 않는 것을 건식다리미 라고 합니다.
물을 아예 안쓰는 건식 다리미는
다리미의 뜨거움이 옷에 직접닿으면
섬유 손상은 물론,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불조절이 필수인데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습식다리미는 물이라는 중간매개체가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온도여도 비교적 안전한 다리미질이 가능합니다. 물을 머금은 섬유가 유연해져서 다리미질이 더 쉽기도 하구요
대신 물의 양을 잘못 조절하면 기껏 세탁한게 도루묵이 되죠. 마를 때 까지 시간도 걸리구요
스팀다리미는 습식다리미가 발전한 것으로
기계안에 미니 가습기같은 것이 달려있기 때문에
거기에 물을 채워 넣으면 자동으로 물을 뿌려줘서
따로 분무기가 필요없는, 말하자면 자동습식다리미 인 것입니다.
다만, 빠른 작업속도와 관리의 편리함 등 장점이 있는 건식다리미와는 다르게
옛날식 습식다리미는 스팀에 비해 장점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은 습식=스팀으로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