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텅빈것같고 계속 눈물날땐 어떡해야할까요?
30대중반이고 5년연애하고 짝사랑기간까지하면 6년이었는데
매일같이 싸우고 상처내고받고 변하지않는 모습에 질려서 헤어졌어요
처음엔 속시원하고 눈물도 안나고했는데 어젯밤 연락와서 진짜 정리하기로하고
웃으면서 끊었는데 마음이 너무아프고 눈물이 계속나요
일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마음을 다잡아야하는데 한쪽이 텅빈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놔줘야한다고 하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네요
안녕하세요. 밝은푸들296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겪어보는
경험이지 않을까 합니다. ^^;
다른분 말씀처럼 이또한 지나간다.
그전에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밴드나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분들과 어울려
즐겨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좋은 인연을 찾기를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심블루입니다.
미우나고우나 함께해온 시간이 많기에
당연히 공허하고 슬프고 그럴거같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혼자 살짜쿵 소박한 여행을 다녀오신다던지
주말에 시간내어 산에 올라가보신다던지
혼자만의 시간을보내어 에너지를 얻으셔도좋고
혼자있는게 더 힘드시다면
함께있어서 웃을수 있는 사람들 만나세요
친구든 동생이든 언니든지..
만나서 수다떠시고 달달한 디져트도 드시고요
그러다보면 조금씩 괜찮아집니다.
시간이 해결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스스로 노력을 하셔야지 떨쳐낼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기혼자로서 말씀드리길
같은이유로 계속 다투는건 결혼해서도 비슷하고
전혀 고쳐지지않기때문에
지금 헤어지는 선택을 한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뛰어난개리148입니다.
진짜 공감이 되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진짜 고리타분하겠지만..
시간이 답입니다.
시간 지나면 잊혀져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는데
그것도 케바케고 시간이 답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