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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상용화된 자동차는 1955년에 생산된 "대한" 자동차입니다. 이 자동차는 당시 우리정부가 일본의 자동차 산업에 대항하기 위해 진행한 '자주 자동차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대한 자동차는 실내에 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70km/h였습니다. 그러나 대한 자동차는 생산 및 판매량 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1962년까지 약 400대 정도만 생산되었습니다. 대한 자동차 생산 사업은 이후 중단되었고,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1960년대에 일본의 자동차 기술과 협력하여 성장해 나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