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1392년부터 1897년)에는 교육 시설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들은 사대부, 양반, 서당 등의 형태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교육 시설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사대부(사당): 사대부는 고려시대의 서당을 계승하여 설립된 고급 교육 기관으로, 중요한 관공서에 나가기 위해 고급 공부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균관(성균관대학교의 전신)과 증원사대부 등이 있었습니다.
양반의 양하회와 시집각: 양반들은 귀족 계급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양하회는 양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기관으로, 유생(어린이)들이 읽고 쓰기를 배우는 곳이었습니다. 시집각은 여성 양반들을 가르치는 교육 기관으로, 여성들이 음악, 미술, 비문 등을 배우는 곳이었습니다.
서당: 서당은 일반 백성들이 문맹을 타파하고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었습니다. 서당은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며, 흔히 유교 교리와 한문을 가르치는 곳이었습니다.
소학교(작은 교육 기관): 소학교는 노동 계급이나 농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작은 교육 기관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민간의 교육 기관과 가정 내에서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조선시대의 교육 시설들은 한문과 유교 교육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양반 계급이 중심이었지만, 서당과 소학교를 통해 백성들도 일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