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더러운 성격은 바뀌지 않는가 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예전부터 성격이 아주 더럽습니다....더러운 성격에 본인 밖에 모르고
조금만 맘에 들지 않으면 에이씨 에이씨 하는데 다른사람은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아주 노이로제가
날 지경이에요....예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작은실수라도 하는날엔 난리가 납니다...
다쳤는가를 먼저 걱정해야 안맞나요? 왜 저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이제 몇일만 참으면 되요....
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합니다...저도 제인생이 있는게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연세가 드시면 어느정도 성격의 변화가 있는데 아버님은 아니신가 보군요~
어느정도 포기하셔야 할 듯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그러셨는데 요즘은 연세가 드셔서 그런지 예전처럼은 안하시더라구요
단 저의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생각도 해주시고 고치려고 노력도 하시는 거 보고 저도 많은 생각을 합니다.
한번 조언을 해보고시고 안된다 판단되시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시는 지금의 판단이 가장 좋은 선택이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퓨마216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변화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독립하셔서 시간을 좀 갖으시면서 본인의 힘든 마음을 추스리시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사람의 성격은 고칠 수 없는 게 아니라 본인이 고쳐야 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노력으로 변화 살 수 있는데 현재 아버님은 성격을 바꿔 보려는 노력의 의지가 조금도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본인의 아버지 이지 않습니까?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아버지의 성격을 그러려니 하고 이해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그러나 자식된 도리로써 아버님께 조금만 화를 다스려 보세요 라고 말씀을 드려보세요. 아버님이 막무가내로 성격을 변화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마음을 비우시고 본인은 자식된 도리만 하세요.
본인이 이상하게 아닙니다. 본인 말대로 각자의 삶은 분명히 있으니깐요.
안녕하세요. 엄청난여우235입니다.
아버지께서 성격이 좀 와일드하고, 기분파인거 같네요.
글쓴 분이 30대라고 하셨으니, 대략 60대정도일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요즘 60대는 과거 40대 말이나, 50대 초반밖에 안되니 이직 예전 젊었을때, 성격이 나온다고 볼 수있지 않겠습니까?
연세가 더 들고, 삶을 더 살아보시면 그 성격도 좀 꺾이지 않겠어요?